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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자연마을 서울캠핑장 이동 경로인 산정호수 둘레길 탐방

둘이서 잘 움직이지 않으려는 습성이라 끌고 그냥 간다고 냅다 가버려야 따라오는 타입

사진찍기 전 여기 왜 데리고 왔나는 표정 이었으나 하나둘셋 촬영 한다면 표정들은. ㅋㅋ

가면 또 즐거워하는듯?  

​군대 시절 포천 산정호수 근처로 혹한기 훈련 하러 왔었는데

​비가 올듯 안올듯 계속 물음표만 던지는 포천 날씨덕에

후다닥 빠른 걸음으로 둘레길 산책

​둘레길 초입 커피가계도 있다

허세질 산정호수 풍경과 더러운 발 촬영

드디어 두번째 포천 자연마을 서울 캠핑장 도착

횡성 별빛마을 서울캠핑장과 흡사...폐교 기반, 똑같은 사이트 텐트..

포천 서울캠핑장에 문제는 앞위 사이트간 간겨이 너무 좁다.  타프 충돌 발생...시정하셔야 할듯.

비가 올듯해서 (또 안왔음. 새벽에 조금) 타프 설치 하자마자 해먹설치 요구사항에 충실히 설치, 해먹에 잠복해서 나오지 않음

수영장이 있었는데 물이 너무 얕아 꼬맹이들은 신나게 놀던데 민주는.. 발담구고 오더만 해먹으로 직행  ​

​편의점 포천이동막걸리가 안보인다... 지평막걸리는 전국구가 아닌가?

부실한 캠핑 준비로 김치를 빠트리고 오는 바람에 김치전은 못하고 전을 해먹었는데 먹고 송화가 채했는지 편육은 못먹음

편육은 혼자 다먹었음.

​지난 5월 횡성 별빛마을 서울캠핑장과 같은 포즈로 포천 자연마을 서울캠핑장 인증샷

​아...똑같다. 횃불 하나 쥐어 줄걸

마지막 캠핑장 밤을 보내는데 둘고양이 무서웠어요

한밤에 고양이 테이블위 음식 찾고 난리나서 슬리퍼 던졌는데 도망도 안가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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