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고 넘치는 것이 사람이어도 통한다 싶은 사람은 많지 않은 세상에서 타산지석 삼을 만한 의리와 배려를 보여주는 이를 만나면 감사한 마음이 하늘에 닿습니다.최근 3개월은 사람 마음 달래고, 읽기가 쉽지 않다는게 한번 더 검증되는 시간이 었습니다.머리가 복잡하고 불확실한 미래로 매일밤 잠을 설치지만 어떻하겠습니까 하루하루에 충실한 나날을 보내고 하루 짧게 미래에 대한 계획과 즐거운 생각을 가지기로 마음 먹습니다.머리가 아플때는 운동을 하면 좋다는건 머리로는 알지만 집 현관을 나가는게 산오르는 것보다 훨씬 힘들다는 현실에 큰 결심을 가져야 밖에 나가게 됩니다.지난 6월19일 마지막 라이딩 이후 장마와 무더위 핑게로 3개월이 훨씬 지난 10월이 되어야 라이딩을 해보았습니다천천히 산 2개만 타려 했으나 욕심에 ..
팀 페리스의 1) 그들 중 80% 이상이 매일 가벼운 명상을 한다. 2) 45세 이상의 남성 타이탄들은 대부분 아침을 굶거나 아주 조금 먹는다. 3) 잠자리에서 특별한 매트인 칠리패트(Chilipad)를 사용한다. 4)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는 창의적인 작업을 할 때 틀어놓는 노래나 앨범을 갖고 있다. 5) 스스로의 힘으로 많은 고객과 클라이언트를 사로잡은 프로젝트 완성 경험을 갖고 있다. 6) '실패는 오래가지 않는다'는 확고한 믿음을 갖고있다. 7) 자신의 약점을 받아들이고, 그것들을 커다란 경쟁력 있는 기회로 바꿔냈다. 8) 유빌 하라리의 , 찰스 멍거의 , 로버트 치알다니의 , 빅터 프랭클의 , 헤르만 헤세의 를 칭찬하고 많이 인용한다. 1. 잠자리를 정리하라 오사마 빈 라덴 체포작전을 지휘한 해..
성급하여 일 그르치는 우를 범하지 않도록 하여 주시고 제 그릇 작은 것은 못 보고 분에 넘치는 욕심이나 내지 않기를 바라오며, 힘들 때 남 탓 하는 못난 인간 되지 않도록 넓은 도량과 더딘 한 걸음 한 걸음의 무게를 이겨낼 인내를 주옵시고, 내 마음 아프다고 남의 마음에 상처내는 미련을 벗어나게 하옵시며, 한 살 더 먹은 나이가 감투가 아님을 알아 나이를 핑계로 누구 위에 군림하려 드는 교만을 경계하게 하여 주시고, 타인의 그릇된 행동거지에 당당하게 꾸짖음 할 수 있도록 스스로를 돌아보는 혜안을 내려주시고, 제각각인 타인의 평가에 낙담과 환호 사이를 가벼이 넘나들지 않고 저 스스로의 길을 찾아 묵묵히 걸어갈 용기와 굳은 신념을 내려주시길.
아비투스 : 인간의 품격을 결정하는 7가지 자본 아비투스(Habitus)란 특정한 환경에 의해 형성된 성향이나 사고, 인지, 판단과 행동 체계를 의미하는 프랑스 단어다. 무의식적으로 나타나는 인간의 행위를 뜻한다. 이 단어를 처음 사용한 인물은 프랑스의 사회학자인 피에르 부르디외 타인과 나를 구별 짓는 취향, 습관, 아우라 등을 말한다고 합니다 아비투스는 프랑스 사회학자 피에르 부르디외가 말한 개념으로 타인과 나를 구별 짓는 취향,습관,아우라 등을 말한다고 합니다. 사회문화적 환경에 의해 결정되는 제2의 본성이라고 정의하기도 하고요 저자는 아비투스가 한 개인의 인생을 결정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산이나 소득이 비슷해도 지식이나 문화적 취향, 심리 상태, 사회적 관계등에 따라 완전히 다른 삶을 살고 있다 심리..
“특별히 좋아하는 단어가 있으신가요?" 누군가 이런 질문을 한다면 대답해 주리라 생각한 단어가 ‘아쉽다‘예요. 우리는 물질적으로 모자라거나 만족스럽지 못해도 이 말을 쓰지만, 누군가와 함께하는 시간이 좋아 헤어지기 싫어도 아쉽다고 하잖아요.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순간에는 시간이 흐르는 게 아쉽다 말하고요. 고유한 정서가 묻어나 외국어로 번역하기 힘든 따뜻한 말이라 생각했습니다. 사랑하는 단어가 하나 더 늘었습니다. 바다를 마주하고 '쪽빛‘이란 단어가 뇌리에 박혀 떠나질 않더라고요. 파랗다는 말로는 대체하기 어려울 만큼 짙푸른 물결이 오래도록 남았습니다. 햇빛을 받아 윤슬이 반짝이는 장면에 너무나 적확해서 평생 간직할 단어가 될 것 같아요. 발걸음을 돌려야 할 때는 아름다운 쪽빛 물결을 한동안 볼 수 없..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강해진다는 것에 대하여 생각하면 우습고 유치하기 짝이 없지만 어렸을 적 무작정 강해지고 싶다는 생각에 무모한 도전과 노력을 감행한 적이 있었습니다. 추석 명절,가을을 앞두고 맞이하는 지금은 일상이 모험입니다. 그냥도 쉽지 않는 삶인데 더욱이 지난 세월 말해 뭣합니까. 모두 각자의 삶이 태풍보다도 혹독했을겁니다 반면 삶은 장애물의 연속으로 마음을 무둔해질해 이젠 단단하다 못해 질겨질 정도가 되었습니다. 입에 든 것도 내어주고 싶을 만큼 사랑하고 아끼는 가족과 잘해보겠다는 순수한 욕망으로 일상의 수고로움을 감내 하는 동료들의 뒷모습은 용맹하진 못해도 밖에 나가 휘둘리며 얻어낸 밥벌이의 지겨움을 잊게 하는 힘이 되고 가치관이 흔들릴 때 고되도 옳은 길을 택하도록 돕든 잣대 역할도 합니다...
가난하다고 해서 외로움을 모르겠는가 너와 헤어져 돌아오는 눈 쌓인 골목길에 새파랗게 달빛이 쏟아지는데. 가난하다고 해서 두려움이 없겠는가 두 점을 치는 소리 방범대원의 호각소리 메밀묵 사려 소리에 눈을 뜨면 멀리 육중한 기계 굴러가는 소리. 가난하다고 해서 그리움을 버렸겠는가 어머님 보고 싶소 수없이 뇌어보지만, 집 뒤 감나무에서 까치밥으로 하나 남았을 새빨간 감 바람 소리도 그려 보지만. 가난하다고 해서 사랑을 모르겠는가 내 볼에 와 닿던 네 입술의 뜨거움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속삭이던 네 숨결 돌아서는 내 등 뒤에 터지던 네 울음. 가난하다고 해서 왜 모르겠는가 가난하기 때문에 이것들을 이 모든 것들을 버려야 한다는 것을. 가난한 사랑노래 - 이웃의 한 젊은이를 위하여, 신경림 신경림 시인이 1988..
1. 나의 모든 역할을 잘해내고 싶은 마음에 평생 스스로를 닦달하며 인생을 숙제처럼 살아오다보니 정작 누려야할 삶의 즐거움을 너무 많이 놓쳤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2. 하나의 문이 닫히면 또 다른 문이 열린다 3. 남의 역사가 아닌 자신의 역사를 쓰라. 내삶을 내 통제권으로 두라. 4. 타인에게 내 에너지를 쓰지마라. 5. 죄책감과 피해의식에서 벗어나 삶의 즐거움을 누리라 6 ~해야한다가 아닌 ~하고싶다로 살자. 의무를 열심히 하지마라. 7. 열심히 한 자신을 칭찬하자. 자신을 실패자라고 명명하지않는다. 내가 선택권이 있다 8. 과거가 현재를 지배케하지마라 9. 사람들과 꼭 친해질 필요가 없다 10. 자신을 존중하려면 자신이 좋은사람이라는 믿음이 필요하다. 11. 자신의 존재가치가 없어지는것은 아니다. ..
어디 가든 환영받고 모든 일이 수월하며, 재수 좋은 일들로 인도해주는 날을 기대합니다만, 아시다시피 현실은 매해 비슷한 양상으로 이어집니다. 신축년도 경자년도 무술년도 정유년도 병시년도 을미년도 갑오년도 계사년도 임진년도 때로 웃고 때로는 행복해 발걸음이 가볍다는 말을 몸소 체험하고 때로는 감격에 겨워 가슴 뭉클한 감정을 느끼는 날도 아주 드문드문 있었고 이보다 더 많은 날을 세파에 지쳐 무기력하게 깊은숨을 내쉬거나 누군가를 원망하고 헐뜯느라 인상을 찌푸리고 있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오지 않은 날들을 살아갈 제 태도 또한 달라질 일 없으니 딱히 낙심하진 않습니다. 잠시 성내도 분명 곧 온화해질 겁니다. 세상에 두고두고 곱씹을 만큼 중요한 일은 없으니까요. 다 지나면 잊힐 일이고 사람이었습니다. 수십 해 ..
팀 버튼의 크리스마스 악몽 (1993) The Nightmare Before Christmas 은 아니고 10년전 2013년 크리스마스 이브 강남 성모병원 응급실행 사유는 초기 감기를 그냥 넘어갔다가 편도 염증이 급격하게 부어 올라 기도를 막아 응급실에서 편도를 째고 ... 2022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 이브는 와이프와 부산 기장 점심과 차한잔하고 기분 좋게 보내고 크리스마스 당일 몸이 조금 무거웠으나 운동하면 나아지겠거니 하고 장산행 장산 체육공원 300미터를 남기고 길도 아닌곳을 왜 갔는지 모르겠는데 옆으로 살짝 넘어졌는데 오른쪽 무릅 십자인대 파열 해운대 119 대원분들 오셔서 업고 센텀병원 응급실행 (119 구조대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2023년 1월 4일 해운대 부민병원 십자인대 수술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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